제주, 수원FC와 맞트레이드로 이기혁 영입…윤빛가람은 수원FC행[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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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이기혁을 영입했다.
제주는 4일 수원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멀티 플레이어' 이기혁을 영입했다.
이기혁은 울산 현대 유스팀 출신으로 울산대학교를 거쳐 2021시즌 수원FC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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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이기혁을 영입했다. 윤빛가람은 수원FC로 향한다.
제주는 4일 수원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멀티 플레이어’ 이기혁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총 3년이다. 맞트레이드 상대인 윤빛가람은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
이기혁은 울산 현대 유스팀 출신으로 울산대학교를 거쳐 2021시즌 수원FC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첫 해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K리그1 15경기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K리그1 2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기혁은 2022년 7월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명단에 발탁돼, 홍콩전에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폭넓은 활동량과 전술이해도가 뛰어난 이기혁은 중원에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184㎝ 76kg의 탄탄한 체격을 활용한 볼 키핑과 연계 플레이도 수준급이다. 중원에서부터 압박을 가하는 협력 수비에 이은 빠른 볼 처리와 중앙에서 측면으로의 빠른 공격 전환을 강조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도 잘 맞다.
이기혁은 “제주가 나를 원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내 장점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든 어느 위치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도전하는 제주에 항상 도움이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배울 게 많다. 앞으로 제주와 함께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이기혁은 제주도 도착과 함께 중문초등학교에서 ‘꿈나무 오피셜’을 진행했다. 중문초 축구부는 1999년에 창단해 제주도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강팀이다. 지난해에는 백호기 준우승, 종별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승 1위를 기록했다. 이기혁은 이러한 중문초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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