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어린이용 ‘한복 컬렉션’ 국내 단독 출시…올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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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는 새해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한복 컬렉션'을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자라 한복 컬렉션은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를 위한 생활 한복 컬렉션이다.
자라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자라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생활 한복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한복 컬렉션'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선물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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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는 새해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한복 컬렉션’을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자라 한복 컬렉션은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를 위한 생활 한복 컬렉션이다. 자라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이라는 점에서 출시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다시 돌아온 ‘한복 컬렉션’은 편안한 착용감에 밝고 다채로운 색감을 더했으며 기존 컬렉션보다 확장된 제품군의 생활 한복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두루마기가 연상되는 외투와 카디건, 조끼는 한복의 고름에서 착안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뜨개와 누빔 소재는 따뜻함을 선사한다. 마고자를 재해석한 셔츠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플라워 프린트에 레이스를 더한 치마와 조거 핏의 누빔 바지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또 아이들의 룩을 완성해줄 신발, 목도리, 가방 같은 액세서리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중 조바위로도 활용이 가능한 목도리는 아이들의 귀여움을 한층 더 살려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든 제품은 포근한 색감의 아이보리, 파스텔 라일락, 민트, 핑크 그리고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아이들의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자라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한복 컬렉션이 판매되는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5일부터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라는 ‘한복 컬렉션’을 포함한 키즈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한 ‘깡총! 검은 토끼 딱지’ 키트와 세뱃돈 봉투 세트를, 모든 키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사은품 증정 이벤트는 세일 상품은 제외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라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자라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생활 한복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한복 컬렉션’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선물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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