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투자청 청장·팀장 3명 공개모집

경남도청

경남도가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흥원 내 부설기관으로 설치된 '경남투자청' 청장과 팀장 3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오는 4월께 경남투자청을 정식으로 개청할 예정이며, 조직은 1청, 4개팀, 12명의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다. 팀장은 국내유치팀, 해외유치팀, 신사업발굴팀이다.

응시 자격은 직급별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및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 재직 경력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채용은 서류심사, 필기, PT 발표, 면접, 신원 조회 등 절차를 거쳐 2월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임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투자경제진흥원, 경남도, 클린아이잡플러스 누리집에 2일 게시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창호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인 경남투자청 설립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투자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많은 응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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