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요가·달빛기행..동해 문화 40년래 최대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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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북부 지역 보다 뛰어난 문화관광 자원을 많이 갖고 있는 동해시가 근년들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 별유천지 등 새로운 명소를 꾸준히 발굴했던 관광 분야는 물론, 문화 분야에서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문화원은 2022년 추진 사업 평가 결과, 국고 공모사업과 위탁 사업, 지역학 연구 등 총 28건 사업에 예산 11억1600만원을 투입, 개원 40년 만에 최대의 사업 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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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 중북부 지역 보다 뛰어난 문화관광 자원을 많이 갖고 있는 동해시가 근년들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 별유천지 등 새로운 명소를 꾸준히 발굴했던 관광 분야는 물론, 문화 분야에서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문화원은 2022년 추진 사업 평가 결과, 국고 공모사업과 위탁 사업, 지역학 연구 등 총 28건 사업에 예산 11억1600만원을 투입, 개원 40년 만에 최대의 사업 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추진한 뮤지컬 심동로, 무형문화재 어울아띠, 강원해양문화대축전, 일출요가 페스티벌 등 공모사업과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공연지원 위탁 사업 마당놀이 ‘동해랑’, 지역학 연구 및 발간 등을 추진했다.
또 기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공모사업 및 기업 메세나 사업과 동해학기록센터 설립 등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을 더했다.
쌍용C&E 동해공장이 지원한 ‘동해학기록센터’ 설립, 삼화지역 농업 문화유산 홍월보 개척 인물 박지생, 김예순 선양을 위한 뮤지컬 축제 ‘달빛야행! 홍월보’ 선정, GS 동해전력 지원의 청소년 지역학교재발간 제작, DB메탈 동해공장이 지원한 ‘동해, 나이 없는 날’ 개최, 쌍용C&E 동해공장 지원 ‘일출 요가 페스티벌, 우리금융그룹이 지원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치유사업 등 기업 메세나 사업 추진도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개원 40년을 맞은 동해문화원은 2022년을 기점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다양한 지역학 활용사업 시도와 동해학기록센터 설립은 지역문화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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