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취약계층 돌봄사업 강화…국가유공자 방문진료 지원

양영석 2023. 1. 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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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방문 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덕구는 올해 돌봄 사업비로 지난해의 두 배인 8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다.

이 외에도 경증 치매 어르신 돌봄, 퇴원환자 돌봄, 방문목욕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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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 돌보는 대덕구청 직원 [대전 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방문 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덕구는 올해 돌봄 사업비로 지난해의 두 배인 8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다.

대상자는 1천명 안팎으로 예상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한결 수월하게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증 치매 어르신 돌봄, 퇴원환자 돌봄, 방문목욕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가족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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