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침입해 3700만원어치 상품권 훔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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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전통시장 가게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A(20대·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11시쯤 사상구의 한 전통시장 안 가게에 침입해 3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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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전통시장 가게 대상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 수차례
서울에서 상품권 현금화해 유흥비 등으로 탕진…서울서 체포
부산에서 전통시장 가게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A(20대·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11시쯤 사상구의 한 전통시장 안 가게에 침입해 3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시장 영업이 끝난 밤 시간대에 문이 잠기지 않은 가게에 들어가 범행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후 서울로 도주해 한 상품권 판매처에서 훔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꾼 뒤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에도 전통시장 가게를 대상으로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가 붙잡히는 등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상경찰서 관계자는 "서울의 관할 지구대와 공조해 피의자를 붙잡았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여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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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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