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 어려움 듣는 대표번호 개설

김정훈 기자 2023. 1.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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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기업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상담을 하는 대표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개설한 대표 전화번호(055-211-5119)로 전화하면 기업 어려움 해소 전담부서인 ‘경남기업 119’와 바로 연결된다.

기업 어려움 상담, 규제개선 신고, 현장기동반 출동 요청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경남도는 대표 전화번호로 접수한 기업 애로사항은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해 그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줘 기업인이 애로사항 해소 여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기업 애로사항을 담당하는 ‘기업애로 해소 전담팀(TF)’과 언제 어디서나 묻고 답할 수 있는 ‘경남기업 119’ 기업상담 코너를 운영 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기업애로 해소 대표번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의 다양한 규제·애로를 서슴없이 알려주면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서 선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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