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끼손가락 터치로만 문 열어봤어? 삼성 ‘깜짝 기능’ 미국서 먼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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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도어 센서에는 힘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새끼손가락만 살짝 대면 열립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삼성전자가 마련한 '비스포크 프라이빗 쇼케이스' 현장.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시장에 비스포크 냉장고 프렌치도어 타입을 신규 도입한 이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양문형 타입까지 추가해 비스포크 냉장고 라인업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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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 =김지헌 기자] “오토 도어 센서에는 힘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새끼손가락만 살짝 대면 열립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삼성전자가 마련한 ‘비스포크 프라이빗 쇼케이스’ 현장. 오는 2월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판매될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가 쇼케이스에 참석한 기자들과 참관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해당 냉장고는 두 개 문을 잡고 손으로 잡고 평소처럼 열 수도 있지만, 오토 센서가 장착된 위치에는 새끼 손가락만 갖다 대도 손쉽게 문이 열리는 특징이 있다. 삼성이 원도어가 아닌 양문형 냉장고에 오토 센서를 장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양손에 무거운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시장에 비스포크 냉장고 프렌치도어 타입을 신규 도입한 이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양문형 타입까지 추가해 비스포크 냉장고 라인업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429㎡(약 130평) 규모로 마련된 비스포크 프라이빗 쇼케이스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들이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한 눈에 보고 내년도 주력 신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의 효율적인 체험을 위해 ▷‘비스포크 홈 패키지’ 존 ▷패밀리허브를 포함한 홈IoT 솔루션을 소개하는 ‘홈 IoT 솔루션’ 존 ▷다양한 냉장고 라인업과 패널을 전시한 ‘냉장고 하이라이트 존’ ▷중남미 용 세탁기와 건조기·슈드레서·청소기 등으로 꾸민 ‘글로벌 라인업’ 존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 존 ▷인피니트 라인으로 구성한 ‘인피니트 존’ 등으로 꾸며졌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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