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PGA 첫 대회 앞둔 이경훈 “톱10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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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의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출전 대회인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 목표는 톱10이다.
이경훈은 개막을 앞두고 4일(한국시간)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 대회에) 매년 오는 것이 목표다. 첫 시합을 톱10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경훈은 지난해 AT&T 바이런넬슨에서 PGA투어 한국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우승했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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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의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출전 대회인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 목표는 톱10이다.
이경훈은 개막을 앞두고 4일(한국시간)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 대회에) 매년 오는 것이 목표다. 첫 시합을 톱10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는 전년도 PGA투어 우승자와 페덱스컵 상위권자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왕중왕전이라는 표현이 붙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경훈은 지난해 처음 출전했다. 두 번째 출전인 올핸 임성재, 김주형과 함께한다.
이경훈은 지난해 AT&T 바이런넬슨에서 PGA투어 한국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우승했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덕분에 스스로에 90점의 후한 평가를 줄 수 있었다. 이경훈은 "올해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만들고 싶다. 투어챔피언십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바이런넬슨에서도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목표를 세운 만큼 준비도 철저히 했다. 지난 연말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충분한 휴식을 가졌고, 미국으로 복귀해서는 강한 체력을 만들었다. 이경훈은 "나이가 들어도 원하는 만큼 연습하기 위해선 노력해야 한다. 기술 연습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수 있다. 부상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4일 동안 34언더파 258타의 놀라운 성적을 만들고 우승했다. 이경훈은 "다른 곳에 비해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타수가 잘 나온다. 바람이 변수일 것 같은데 퍼트와 아이언이 중요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는 6일부터 4일 동안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앳카팔루아(파73)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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