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지노 모두 정상영업…코로나로 휴업한 5곳 영업 재개

홍수영 기자 2023. 1. 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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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이 모두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휴업했던 제주카지노, 아람만카지노, 메가럭카지노, 오리엔탈카지노, 공즈카지노 모두가 영업을 재개해 외국인 손님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휴업 없이 영업을 계속한 곳은 드림타워카지노, 랜딩카지노, 파라다이스카지노 등 3곳뿐이다.

다만 제주도는 도내 카지노의 영업환경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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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제주신화월드 내 제주랜딩카지노.2021.10.22/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이 모두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해외 하늘길이 막히면서 문을 닫았던 5곳이 영업을 재개한 것이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라마다호텔의 공즈카지노가 새해 들어 다시 문을 열었다.

이로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휴업했던 제주카지노, 아람만카지노, 메가럭카지노, 오리엔탈카지노, 공즈카지노 모두가 영업을 재개해 외국인 손님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휴업 없이 영업을 계속한 곳은 드림타워카지노, 랜딩카지노, 파라다이스카지노 등 3곳뿐이다.

다만 제주도는 도내 카지노의 영업환경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지만 제주 직항 노선이 부족하고 최근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자 코로나 검사 등으로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카지노업체들이 장기간 휴업으로 인한 적자 구조를 단기간에 만회하기 위해 불법 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건전·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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