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더 글로리’ OST 참여
2023. 1. 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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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참여한 '더 글로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앨범이 공개됐다.
소속사 IHQ 측은 '더 글로리' OST 앨범 Part1이 지난달 30일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더 글로리' OST 앨범은 김준석, 정세린 음악감독이 이끄는 작곡가 그룹 '무비 클로저'가 참여해 제작됐다.
양파의 목소리가 담긴 5번 트랙 '눈부신 계절' 은 이태원 클라스의 박성일 음악감독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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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참여한 ‘더 글로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앨범이 공개됐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
소속사 IHQ 측은 ‘더 글로리’ OST 앨범 Part1이 지난달 30일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더 글로리’는 배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등이 출연, 학교 폭력으로 망가진 한 여성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드라마.
앨범에 수록된 다섯 곡은 복수로 인해 영혼이 무너진 문동은(송혜교)의 일생이 녹여져 있다.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부터 평범한 삶을 느끼고자 하는 문동은의 감정을 모두 담았다.
‘더 글로리’ OST 앨범은 김준석, 정세린 음악감독이 이끄는 작곡가 그룹 ‘무비 클로저’가 참여해 제작됐다. 양파의 목소리가 담긴 5번 트랙 ‘눈부신 계절’ 은 이태원 클라스의 박성일 음악감독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함께하는 양파의 목소리는 상처 입은 문동은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듯한 인상을 느끼게 해준다. 웅장해지는 반주와 함께 양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호소력 짙은 보컬이 깊은 울림을 남긴다는 후문.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동은의 서사가 마음이 아렸다. 매번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는데 특히 좋아하는 곡이라 (작업을 마친 뒤에도) 아쉬워서 눈물이 났다”라고 교통사고 후 녹음에 대한 아쉬운 소회를 전했다.
한편 양파는 ‘그 남자의 기억법’, ‘사생활’ 등의 OST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음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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