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미언 셔젤 새 영화 '바빌론' 2월1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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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를 만든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새 영화 '바빌론'이 다음 달 한국 관객을 만난다.
이 영화는 셔젤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국내 관객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셔젤 감독은 앞서 '위플래쉬'(2015) '라라랜드'(2016) '퍼스트 맨'(2018) 등을 통해 젊은 거장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바빌론'이 '위플래쉬' '라라랜드' 등에서 셔젤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와 다시 한 번 협업한 영화라는점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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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라라랜드'를 만든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새 영화 '바빌론'이 다음 달 한국 관객을 만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바빌론' 개봉일을 오는 2월1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바빌론'은 미국의 폭발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시작된 1920년대 할리우드 부흥기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욕망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와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셔젤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국내 관객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셔젤 감독은 앞서 '위플래쉬'(2015) '라라랜드'(2016) '퍼스트 맨'(2018) 등을 통해 젊은 거장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라라랜드'는 2017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5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바빌론'이 '위플래쉬' '라라랜드' 등에서 셔젤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와 다시 한 번 협업한 영화라는점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바빌론'은 지난해 12월23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했으나 매출액 약 1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이 영화 제작비는 약 8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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