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올해를 신사업 위한 공격적 투자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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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올해를 신사업을 위한 공격적 투자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4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석유화학본부 조진환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 과정은 향후 성장의 필수사항"이라며 "지난해 외부 컨설팅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계속해왔고,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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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올해를 신사업을 위한 공격적 투자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4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석유화학본부 조진환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 과정은 향후 성장의 필수사항"이라며 "지난해 외부 컨설팅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계속해왔고,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를 맞는 곳은 섬유사업본부다. 올해부터 명칭이 ‘첨단소재사업본부’로 변경됐다. 회사는 기존 의류용 중심의 소재사업에서 산업용 소재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본부 명칭을 바꿨다.
첨단소재사업본부 정철현 대표이사는 "의류시장에서 친환경 섬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성장성이 높고 기술 진입 장벽이 있는 첨단소재를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자원을 집중하는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안전 환경 문화 정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안전 환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 환경이 담보되지 못하면 기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작업 표준 준수, 위험 요소 제거, 노후설비 개선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제로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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