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정육각 '매일신선' 프로젝트 가동 ...'요일·색깔'로 신선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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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신년 첫 프로젝트로 정육각과 합작한 '매일신선' 라인업을 론칭하며, 매장에서 식품 신선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매일신선'은 소비자가 최상의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초록마을의 신규 프로젝트로, 전면에 입고일 정보를 색깔과 요일로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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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선’은 소비자가 최상의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초록마을의 신규 프로젝트로, 전면에 입고일 정보를 색깔과 요일로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통 정보를 살피거나 일부러 가장 뒤쪽에 진열된 제품을 고르는 소비 심리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신선도 확인을 위한 기준을 고객 편의에 맞춰 새롭게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비자는 요일마다 다르게 적용된 제품 라벨을 통해 그날 어떤 제품이 가장 신선한 지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입고일이 지난 제품은 경과일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한다. 진열 매대 디스플레이 역시 제품 라벨과 동일한 색상의 디자인으로 매일 아침 교체해 당일 입고된 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매일신선 라인업 최초 상품군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무항생제 국내산 돈육 8종과 무항생제 한우 5종 등 축산물 13종이다. 정육각의 축산 역량을 활용해 원물 선별부터 제조 및 포장까지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을 적용했다. 이달 중 닭과 수산물을 추가 론칭하고, 연내 신선식품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라인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신선 프로젝트는 초록마을 3개 직영점에서 우선 선보이며 신선도 관리를 위해 점포별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1월 중 전국 85개 직영점으로 확대 후 가능한 빠른 시점에 가맹점 협의를 통해 국내 약 400개 전체 매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록마을의 유기농 신선식품 유통 노하우에 축수산 기획·개발, 제조, 물류 등 정육각 고유 역량을 결집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현했다”며 “향후 소비자 사이에서 ‘매일신선’이 고품질 신선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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