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우리동네 뉴스'…중랑구,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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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중랑미디어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중랑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나의 목소리가 들려', '웰컴 투 VR중랑', 'VR이 간다'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2021년 12월 개관한 중랑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비 및 대관 지원 등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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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의 중랑미디어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중랑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 ‘나의 목소리가 들려’, ‘웰컴 투 VR중랑’, ‘VR이 간다’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는 현직 아나운서에게 뉴스 제작 이론부터 리딩 및 발성 방법 등을 배우고, 청소년이 직접 중랑 꿈나무 뉴스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강사로는 엄지민 YTN 앵커와, 황인성 연합뉴스TV 앵커가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며, 체험료는 5000원이다.
‘나의 목소리가 들려’는 직접 쓴 대본으로 라디오 DJ가 돼 자신만의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이론 교육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직접 라디오 방송을 녹화하고 제작된 보이는 라디오를 감상한다. 8세 이상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웰컴 투 VR중랑’과 ‘VR이 간다’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중랑구 명소를 가상현실로 둘러볼 수 있다. ‘웰컴 투 VR중랑’은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VR이 간다’는 지역 돌봄시설이나 유관기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분들이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접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풍성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중랑미디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리동네 뉴스 만들기를 제외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운영된다.
2021년 12월 개관한 중랑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비 및 대관 지원 등을 실시 중이다. 구는 높은 미디어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중랑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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