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비범·유권, 세븐시즌스 떠난다 "전속계약 종료"[공식]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재효(왼쪽부터), 비범, 유권 /사진=스타뉴스

보이 그룹 블락비의 재효, 비범, 유권이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떠난다

4일 세븐시즌스 측은 "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지코,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피오까지 7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난리나', '닐리리맘보', 'Very Good', 'HER' 등의 곡을 발매했다. 2018년 리패키지 앨범 발매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 제대를 하며 현재는 팀 활동보다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은 블락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당사는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팬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