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두번째 뮤지컬='맘마미아'.."오디션 합격 기대 안했는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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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생애 첫 뮤지컬 '맘마미아'에 도전한다.
그는 "'맘마미아!'는 저의 두 번째 뮤지컬 작품인데요.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해서 이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오디션 직전 코로나에 걸리기도 해서 더 기대를 안 했었는데"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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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생애 첫 뮤지컬 ‘맘마미아’에 도전한다.
‘맘마미아’ 측은 4일 최정원, 신영숙 (도나 역), 홍지민, 김영주 (타냐 역), 박준면 (로지역), 김정민 (샘 역), 이현우 (해리 역) 등 이 작품의 대체 불가한 기존 멤버와 김환희, 최태이 (소피 역), 김경선 (로지 역), 장현성 (샘 역), 민영기 (해리 역) 김진수, 송일국 (빌 역)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특히 송일국으로서는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 도전작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늘 ABBA의 노래를 듣고 자랐어요. 딱 그 세대죠. 많은 히트곡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I have a dream’을 좋아했어요. 그런 ABBA의 노래들로 이뤄진 ‘맘마미아!’에 출연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일국 역시 쟁쟁한 배우들 사이 오디션에 합격해 따낸 배역이다. 그는 “’맘마미아!’는 저의 두 번째 뮤지컬 작품인데요.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해서 이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오디션 직전 코로나에 걸리기도 해서 더 기대를 안 했었는데”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는 “해외 연출님이 ‘새로운 빌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의 말씀을 주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연출팀의 디렉팅을 잘 따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신인 뮤지컬 배우라는 생각으로 늘 임할 겁니다. 함께할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기대가 되고 색다른 ‘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맘마미아’는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도나’의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엄마와 딸의 사랑을 ABBA의 음악으로 버무린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서울 앙코르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3월 24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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