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해 역점 사업 '학교다모임'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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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역점 사업인 '학교다모임'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과 업무를 줄이고자 각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다모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다모임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활용할 수 있는 도움 자료를 제작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다모임이 현장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 등 점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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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역점 사업인 '학교다모임'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다모임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구성원들은 모임을 통해 교육 활동과 학교 현안을 놓고 소통하고 협의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과 업무를 줄이고자 각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다모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올해는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247교 가운데 70교 이상(28.3%)에서 학교다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40교 이상(56.7%), 2025년에는 전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목표로 삼았다.
울산교육청은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교 구성원 대토론회형', 구성원 대표자가 모여 토론하고 협의하는 '대표자 협의회형', 각 자치기구의 회의 결과 가운데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야 할 안건을 놓고 협의하는 '자치기구 안건 제안형'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다모임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활용할 수 있는 도움 자료를 제작한다. 또 다음달 중으로 교감이나 학교다모임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다모임이 현장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 등 점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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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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