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수소차 연료전지용 가습막 中 1차 수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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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는 지난 4일 중국 막가습기 제조사인 W, M사에 수소연료전지용 가습막 멤브레인의 1차 200모듈 수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노시갑 부사장은 " 중국 수출을 통해 10년간 약 3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수소차 시장에 대응한 준비를 완료했다"며 "이번에 수출한 가습막 이외에도 ePTFE 멤브레인 소재로 수소차 엔진 스텍의 수소이온(H+)을 전달하는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1)도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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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는 지난 4일 중국 막가습기 제조사인 W, M사에 수소연료전지용 가습막 멤브레인의 1차 200모듈 수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가습막은 수소차의 엔진역할을 하는 시스템인 스텍(Stack) 모듈에 사용되는 중공사 형태의 제품이다.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적인 운전을 위해 스텍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막가습기에 사용되는 멤브레인이다.
시노펙스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가습막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20여개의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예상되는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 김천공장의 생산량 확충도 추진한다. 현재 6개 모듈의 생산시설을 8개로 늘리고, 생산속도도 30% 향상시켜 원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시갑 부사장은 " 중국 수출을 통해 10년간 약 3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수소차 시장에 대응한 준비를 완료했다"며 "이번에 수출한 가습막 이외에도 ePTFE 멤브레인 소재로 수소차 엔진 스텍의 수소이온(H+)을 전달하는 고분자전해질막(SYNO PEM-1)도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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