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예산 작년보다 489억원↑

김재광 기자 2023. 1.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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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작년(3387억원)보다 489억 원을 늘린 3876억 원을 교육복지사업 예산으로 투입한다.

수학여행, 학생수련활동, 1일형 체험학습비는 전년보다 274억 원 증액한 293억 원을 편성, 보편적 복지지원을 확대한다.

취약계층의 졸업앨범비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에서 다자녀 학생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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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학생 성장 보편적·선별적 복지 지원 확대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작년(3387억원)보다 489억 원을 늘린 3876억 원을 교육복지사업 예산으로 투입한다.

교육과정이나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 공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 유아·특수교육을 위한 사업, 학교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 학생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사업 7개 분야에 쓴다.

공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비(무상급식, 무상 교과서, 무상교복, 무상교육 등)는 전년(1473억원)에 견줘 210억 원 늘렸다.

수학여행, 학생수련활동, 1일형 체험학습비는 전년보다 274억 원 증액한 293억 원을 편성, 보편적 복지지원을 확대한다.

취약계층의 졸업앨범비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에서 다자녀 학생까지 확대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는 전년보다 11곳 늘려 107개교를 운영한다.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결해 교육복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은 7개 군에서 도내 시군 전체로 확대·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을 위한 보편적 복지와 취약계층을 위한 선별적 복지를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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