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볼 정렬기술·최신 말렛 헤드 결합… 오디세이 '투볼 일레븐'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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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의 투볼 퍼터는 출시된 지 20년이 지났다.
지난 1997년 오디세이 퍼터를 인수한 캘러웨이골프가 펠츠의 특허 기술을 사들여 투볼 퍼터를 탄생시켰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최신 말렛 헤드 디자인에 오디세이 대표 정렬기술인 2볼 정렬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역작이다"면서 "무게중심 설계의 변화와 투볼 정렬기술이 만들어 내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퍼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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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볼 퍼터 역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과학자 출신인 데이브 펠츠가 개발한 스리볼 퍼터에서 시작됐다. 당시 스리볼 퍼터는 정확한 정렬로 퍼트 성공률을 높였으나 미국 골프협회(USGA)의 골프 규칙에 맞지 않아 공인 받지 못했다.
지난 1997년 오디세이 퍼터를 인수한 캘러웨이골프가 펠츠의 특허 기술을 사들여 투볼 퍼터를 탄생시켰다. LPGA 투어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은 오디세이 화이트 핫 투볼 퍼터를 사용해 18홀 59타로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캘러웨이골프는 2023년형 오디세이 투볼 일레븐 퍼터를 4일 선보였다. 헤드 디자인은 기존 일레븐 퍼터의 DNA를 고스란히 담았다. 다만 헤드 디자인에 사용된 다양한 소재가 무게중심(CG)을 거의 1/2 인치 전진 배치시켜 관성모멘트를 향상 시켰다. 무게중심의 변화는 페이스 중앙을 벗어난 샷에서도 일관된 볼 스피드와 분산폭을 좁혀주는 효과로 퍼트 성공률을 높여준다.
투볼 일레븐 퍼터의 정렬 옵션은 일반 투볼, 투어라인드와 트리플트랙 등 총 3가지다. 넥 스타일은 골퍼의 퍼트 스트로크에 따라 3종으로 제공한다. 일자형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DB(더블밴드)와 아크형 스트로크에 적합한 CH(크랭크 호젤), S(슬랜트) 넥이 있다.
또 솔 부분에 있는 교체 가능한 무게추를 통해 취향에 맞게 헤드 무게를 조정할 수 있다. 무게추는 4가지 옵션(5g, 10g, 15g, 20g / 무게별 개별 구매)으로 구성돼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최신 말렛 헤드 디자인에 오디세이 대표 정렬기술인 2볼 정렬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역작이다"면서 "무게중심 설계의 변화와 투볼 정렬기술이 만들어 내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퍼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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