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랑상품권 올해도 월 70만원 한도·10% 할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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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올해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지난해와 같은 10%로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47억원으로 2021년 대비 판매량이 70% 가까이 증가했다.
군은 단양사랑상품권에 대한 군민의 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지역화폐 국·도비 지원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종전과 같은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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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지난해와 같은 10%로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1인 구매한도 역시 작년과 같이 월 70만원(종이형+카드형 합산)으로 유지된다. 이 중 종이형은 최대 2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47억원으로 2021년 대비 판매량이 70% 가까이 증가했다.
군은 단양사랑상품권에 대한 군민의 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지역화폐 국·도비 지원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종전과 같은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 우려되지만 부족한 부분은 자체 재원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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