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쌍둥이 부모~조정석…'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

[서울=뉴시스] 2023.01.0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인생의 한 장면을 위해 열정을 쏟은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4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인생의 특별한 장면을 간직하고 있는 자기님들을 만나는 '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이 전파를 탄다.

먼저 수많은 유명 인사 패러디로 화제를 낳았던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 앨범 주인공 국태익, 주현서 학생이 방문한다. 두 사람은 졸업앨범 역사, 입학하자마자 졸업 사진을 준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사진을 위해 수작업으로 만든 의상들과, 이승우 축구선수와 시축을 한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한국에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 엄마 서혜정, 아빠 김진수가 이어 등장한다. 65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오둥이 부모가 된 두 사람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던 상황을 전한다. 하루하루가 전쟁인 현실 육아 일상과 유재석의 함박 웃음을 유발한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배우 조정석이 등장한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부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디테일 장인으로 등극했다. 그런 그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부터 연기를 위해 했던 숨겨진 노력까지 낱낱이 밝힌다.

아내인 가수 거미와 딸에 관한 에피소드도 빠지지 않는다. 결혼식 축가에 아내 찬스를 쓴 일화부터 딸 손톱을 자르다 낮술을 마시며 속상해 한 일화도 소개한다. 과연 유재석의 공감을 얻은 조정석의 '내 인생의 한 장면'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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