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상큼한 향, 달콤한 맛' 레드향 수확 본격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전남 장흥군의 특산물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레드향 '향그레' 수확이 한창이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에서 생산되는 레드향은 높은 일조량과 따뜻한 해풍의 영향으로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레드향은 일손이 적게 들어 시설원예 대체 작물로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장흥의 기후에 맞는 아열대 과수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남 장흥군의 특산물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레드향 '향그레' 수확이 한창이다. 주 수확기가 12월 - 2월인 만큼 새해와 함게 '향그레'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도 더욱 바빠졌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에서 생산되는 레드향은 높은 일조량과 따뜻한 해풍의 영향으로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평균 15브릭스로 다른 만감류와 비교해 단맛이 강하다. 여기에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나다. 저장기간도 길어 인기가 높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기존 시설원예 작목의 경쟁력이 낮아져 새로운 작목 도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장흥군은 기후변화 대체 작목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레드향은 일손이 적게 들어 시설원예 대체 작물로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장흥의 기후에 맞는 아열대 과수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임원희 "최근 3개월 연애"…탁재훈 "그건 사귄 것 아냐" 왜? - 머니투데이
- '아이브' 장원영·이서, 의자 앉아 립싱크…누리꾼 갑론을박 '시끌' - 머니투데이
- '환승연애' 성해은·정현규, 美 뉴욕서 새해 맞아?…데이트설 확산 - 머니투데이
- 前연인 장기하가 하필… 아이유♥이종석 열애 공개날, 얄궂은 운명 - 머니투데이
- 배정근, 아내 가정폭력 고백…"물건도 던져, 인생 끝내고 싶었다"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