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BBQ, 대졸 신입 33.5% 인상…3400만 원→4540만 원

전서인 기자 2023. 1.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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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33.5% 인상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BBQ는 지난해 기준 3400만 원이던 대졸 신입사원(현장 운영과장-슈퍼바이저, 영업과장-프랜차이즈 컨설턴트 기준)의 연봉을 454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신입사원 임금인상에 따라 기존 직원들의 임금도 동반상승합니다. 

올해 국내·외 경기침체 전망으로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단행하는 상황에서 인재경영과 공격경영을 전개하는 것이 우려됐지만,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입니다. 

윤 회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경영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해 세계 최대·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는 신(新)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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