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카드 월 30만원 한도 10% 캐시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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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월 30만 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정책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10% 캐시백 혜택 도입은 지난해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의 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시는 올해 지역화폐 국·도비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30만 원 한도 내에서 10%,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 캐시백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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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월 30만 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정책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사랑카드는 2020년 4월 출시된 카드형 천안사랑상품권으로, 누적 33만 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됐다. 지난해에는 4028억 원 이상을 발행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천안사랑카드 시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기부 서비스, 설문조사, 버스요금과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지속해서 기능을 개선해왔다. 천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10% 캐시백 혜택 도입은 지난해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의 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시는 올해 지역화폐 국·도비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30만 원 한도 내에서 10%,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 캐시백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천안사랑카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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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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