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설 선물세트 60여종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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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6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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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6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2021년 업계 선도적으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는 올 설에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간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특히 지난 추석부터는 ECO 선물세트 일부에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까지 종이로 전량 대체한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롯데제과는 'ECO 캔햄 세트'에 '로스팜97' 구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로스팜97은 97.05%라는 돈육 함량을 자랑하는 캔햄이다.이와 함께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해 건강하게 맛있는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100% 국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로 만든 '의성마늘 로스팜', 구이와 찌개에 모두 어울리는 '런천미트' 등 다양한 캔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캔햄, 카놀라유, 참기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한 'ECO 혼합 세트'로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고물가에 경기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가성비 높은 선물을 찾는 알뜰소비족을 공략한 것이다.
'홈카페', '홈디저트' 등 일상 속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산지 본연의 특징을 살린 스페셜한 블렌딩을 내세운 '칸타타 시그니처 드립 원두커피 세트', 달콤한 간식으로 채운 '간식자판기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파스퇴르 쾌변두유 및 생(生)유산균 세트, 프리미엄 견과 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부터는 껌, 비스킷, 파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설날 종합선물세트'도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 스위트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20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1년도 추석부터 업계 선도적으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퇴출하며 연간 51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카스타드', '칸쵸' 등 롯데 제품에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변경했다. 이러한 친환경 패키징 노력으로 롯데제과는 지난해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에 합리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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