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장윤정 심사 특혜 논란… 밀어주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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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심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장윤정이 특정 출연자와 이해 관계에 놓여있어 공정성이 의심된다는 것.
심사위원들의 자질 논란이 계속되자 '미스터트롯2' 측은 3일 작곡가 주영훈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심사를 맡았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를 새로운 마스터로 추가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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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심사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장윤정이 특정 출연자와 이해 관계에 놓여있어 공정성이 의심된다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터트롯2’ 마스터들이 특정 참가자들을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스터트롯2’ 홈페이지에는 음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개그맨 등의 출연자가 참가자를 심사한다는 등의 마스터들의 자질 문제를 지적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해 5월, 올하트를 받은 출연자 대학부 박지현과 샛별부 영광과 함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장윤정은 이들을 자신이 키우는 직속 후배라고 소개하고 행사에 이들을 추천했다. 두 사람 모두 장윤정과 붐, 김희재의 소속사인 초록뱀이엔엠 소속이다.
같은 소속사인 김희재 역시 출연자 박지현에 대해 "첫 소절에 끝났다. 현역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완벽한 무대였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초록뱀이엔엠 측 관계자는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박지현과 영광이 소속사 후배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었고, 두 사람 모두 공정하게 실력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공정한 평가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평소 관계가 있던 장윤정이 후배 가수들에 대해 칭찬하며 하트를 준 것은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크다.
심사위원들의 자질 논란이 계속되자 ‘미스터트롯2’ 측은 3일 작곡가 주영훈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심사를 맡았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를 새로운 마스터로 추가 투입했다.
‘미스터트롯2’가 공정성 논란 시즌1 못지 않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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