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이 한림제약과 고농축 액상 자양강장제 ‘호르반’의 독점판매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호르반은 국내서 유일하게 반비틴크를 함유한 자양강장제로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양사의 장점과 그에 대한 니즈가 성공적으로 부합하는 '코프로모션' 계약을 성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뛰어난 제품력을 알리기 위한 고객 소통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며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비티크는 뱀의 껍질, 즉 사피(蛇皮)와 내장을 제거한 살모사를 건조해서 얻는다. 예로부터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의 자양강장 성분으로 사용됐고 이 밖에도 녹용, 로열젤리, 비타민B, 타우린 등을 배합해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영양장애 등에 영양보급 효능을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달부터 호르반을 국내 독점판매하며 관련 소비자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오랜 한방 의약품 유통 노하우를 통해 제품력과 영업력의 시너지를 확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