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7승 이상’ 다저스 좌완 에이스, WBC 멕시코 주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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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LA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멕시코 야구대표팀 주장을 맡는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 대표팀을 이끄는 로드리고 로페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유리아스가 멕시코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출신인 유리아스는 이러한 활약으로 첫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고,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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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제는 LA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멕시코 야구대표팀 주장을 맡는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 대표팀을 이끄는 로드리고 로페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유리아스가 멕시코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2016년부터 빅리그에 데뷔한 유리아스는 2021시즌 20승 3패 ERA 2.96, 지난해 17승 7패 ERA 2.16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좌완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멕시코 출신인 유리아스는 이러한 활약으로 첫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고,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됐다.
한편, 멕시코는 WBC 1라운드에서 미국,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멕시코 대표팀에는 유리아스 외에도, 호세 우르퀴디, 타이후안 워커, 지오반니 가예고스, 알렉스 버두고 등도 함께 출전한다.
지난 2017년 대회에서 1라운드에 탈락한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멤버와 함께 2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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