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 CES서 美 FDA 승인 무선 초음파 ‘소노미’ 공개

송종호 기자 2023. 1.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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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넷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차세대 의료기기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넷은 생체 신호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환자감시장치, 심전도 측정기기(ECG), 태아감시장치, 무선 초음파, 무선 생체신호 센서 등 의료용 기기개발 및 생산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넷은 오픈 부스를 마련해 생체 신호 기술 및 무선 통신 기반 의료기기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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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시 예정 ‘에보패치’ 무선 웨어러블 생체 신호 솔루션 소개
생체 신호 기술 기반 스마트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공략

CES 2023 바이오넷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바이오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바이오넷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차세대 의료기기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넷은 생체 신호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환자감시장치, 심전도 측정기기(ECG), 태아감시장치, 무선 초음파, 무선 생체신호 센서 등 의료용 기기개발 및 생산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넷은 오픈 부스를 마련해 생체 신호 기술 및 무선 통신 기반 의료기기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오넷은 ‘소노미’, ‘에보패치’와 함께 현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동물용 무선 생체 신호 감지 센서 ‘써클’도 공개 예정이다.

공개제품인 무선 이동형 초음파 스캐너 소노미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해당제품은 국내 최초로 리니어(Linear)와 컨벡스(Convex)를 통합한 듀얼 헤드(Dual head)를 구현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192개 채널로 선명도를 높이고 스마트기기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에보패치’는 무선 생체신호 센서로 다기능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케어미’ 앱과 연동해 최대 72시간 동안 체온, 심전도, 호흡수(RR), 심박수(HR), 낙상(움직임) 등의 여러 생체 신호를 한 번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민 스티븐 상원 바이오넷 대표는 “원격·무선 진료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선통신기반 의료 디바이스의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 세계 시장에 차세대 의료기기를 적극 소개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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