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대전현충원 참배…"지역·국가발전 위해 혼신"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서산 시민으로서 계묘년 새해 역사 앞에 자랑스러운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계묘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예를 갖추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마음을 다잡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관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가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천안함46용사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 들러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머리를 숙여 이들을 기렸다.

이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항상 고마움으로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보훈단체 의전을 담은 의전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3종의 보훈수당을 인상하는 등 대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