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따뜻한 밥상’ 올해 시작…“저소득학생 복지 강화”

임충식 기자 2023. 1. 4.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대표 학생복지 공약사업 중 하나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4일 도교육청은 설 명절 연휴부터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이하 따뜻한 밥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밥상'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다.

당장 올해 설에는 2022년 교육급여를 지급받은 학생에게는 오는 17일까지 명절맞이 지원금을 1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일·명절 지원금 등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 연 12만원 지급
전라북도 교육청./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대표 학생복지 공약사업 중 하나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4일 도교육청은 설 명절 연휴부터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이하 따뜻한 밥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밥상’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다. 기존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 ‘저소득 가정 학생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이다.

지원금액은 생일축하 지원금 4만원, 설과 추석 명절맞이 지원금 각각 4만원씩 1인당 연 12만원이다.

당장 올해 설에는 2022년 교육급여를 지급받은 학생에게는 오는 17일까지 명절맞이 지원금을 1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신규로 교육급여 수급자가 된 학생에게는 오는 31일까지 2차로 명절맞이 지원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1월 생일을 맞은 학생에 대한 생일축하금도 1월 말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교육청에서 대상 학생 교육급여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따뜻한 밥상’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실현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복지 정책 중 하나”라면서 “가족 간 축하와 감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