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제어, CES 2023서 전기차 충전 기술 선봬

기사내용 요약
2대 동시에 충전하는 '파워쉐어링' 자동 결제 '플러그앤차지' 등 탑재된 신제품
롯데정보통신과 '전기차 충전 토털 서비스' 구축

중앙제어 CES부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중앙제어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2023'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ES2023에서 중앙제어는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파워 쉐어링(Power Sharing)'과 충전 플러그를 연결만 하면 인증·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태양광 연계가 가능한 충전기다.

중앙제어 측은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R&D)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충전 및 전력변환 등 전기차 충전 관련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충전기 제조 생산부터 공급,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롯데정보통신과 중앙제어는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 기술에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의 최신 기술 연계로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확산하고, 확보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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