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 '박항서 제자' 반또안 영입…쯔엉·콩푸엉 이은 '베트남 K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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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 반또안(27)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4일 구단 역사상 첫 동남아쿼터 선수로 베트남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응우옌 반또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프로에 입성한 반또안은 이듬해 베트남 국가대표에 데뷔, 4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반또안은 현재도 베트남 국가대표에 발탁돼 2022 미쓰비시컵을 소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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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 반또안(27)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4일 구단 역사상 첫 동남아쿼터 선수로 베트남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응우옌 반또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반또안은 쯔엉과 콩푸엉에 이어 베트남 출신 3번째 K리거가됐다.
2015년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프로에 입성한 반또안은 이듬해 베트남 국가대표에 데뷔, 4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반또안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오가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스즈키컵과 2019 킹스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반또안은 현재도 베트남 국가대표에 발탁돼 2022 미쓰비시컵을 소화 중이다.
서울 이랜드는 "반또안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공간 침투가 강점이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펼치는 선수"라며 기대를 표했다.
반또안은 "팀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 목표는 승격이다. 모두가 꿈꾸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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