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독립예술영화 해외 배급 지원 사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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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 독립예술영화의 해외 배급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워크 인 프로그레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작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국내 독립예술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전주프로젝트'의 신규 지원 사업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 독립예술영화의 해외 배급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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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 독립예술영화의 해외 배급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워크 인 프로그레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작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국내 독립예술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전주프로젝트'의 신규 지원 사업이다. 영화제 조직위는 그간 국내 독립예술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플랫폼 '전주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새로 신설된 프로그램은 국내 장편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배급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에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후반 작업 단계에 있는 장편이라면 장르 구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작은 전주프로젝트 기간 동안 열리는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시사회는 전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등 국내외 영화산업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진행된다. 작품 상영 후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품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 독립예술영화의 해외 배급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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