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해외서도 통했다...넷플릭스 비영어권 TV 3위·아시아 9개국서 1위

김경호 2023. 1.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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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글로벌 톱10에서 3위를 차지했다.

4일(한국시간) 공개된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가 공개 3일 만에 2541만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2022년 12월 다섯째주(2022년 12월26일~2023년 1월1일)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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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3일 만에 2541만 누적 시청시간 기록
배우 송혜교의 복귀작 ‘더 글로리’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글로벌 톱10에서 3위를 차지했다.

4일(한국시간) 공개된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가 공개 3일 만에 2541만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2022년 12월 다섯째주(2022년 12월26일~2023년 1월1일)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3위를 기록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3일 넷플릭스 톱 TV 쇼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아시아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미 지역인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한편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여성이 성인이 된 이후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이도현·임지연·염혜란 등이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만든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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