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아스널, 뉴캐슬과 0-0… 6연승 제동

허종호 기자 2023. 1.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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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위 아스널이 6연승을 앞두고 제동이 걸렸다.

아스널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아스널은 선두 굳히기, 뉴캐슬은 2위 도약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유효슈팅은 아스널이 4개, 뉴캐슬이 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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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들이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주심 앤디 매들리에게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위 아스널이 6연승을 앞두고 제동이 걸렸다.

아스널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아스널의 EPL 연승 행진은 5게임에서 멈췄다. 다만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를 이어가며 14승 2무 1패(승점 44)로 1위를 지켰다. 뉴캐슬은 9승 8무 1패(승점 35·골득실 +21)로 3위에 자리했다.

아스널은 선두 굳히기, 뉴캐슬은 2위 도약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결과는 헛심 공방. 특히 아스널은 안방 이점을 살려 점유율에서 66.8-33.2%, 슈팅에서 17-8개로 크게 앞섰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이날 유효슈팅은 아스널이 4개, 뉴캐슬이 1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AFC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카세미루와 루크 쇼, 마커스 래시퍼드가 1골씩을 터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승 2무 4패(승점 35·골득실 +7)로 3위 뉴캐슬에 골득실에서 밀린 4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빼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한 지난 11월 14일 풀럼전에서 2-1로 이겼고,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한 후 이날까지 3연승을 남겼다. 호날두 없이 EPL에서만 4연승을 달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라이벌이자 2위 맨체스터시티(11승 3무 2패·승점 36)와 간격을 승점 1로 좁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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