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3 CES 혁신상 2관왕…기술 혁신·친환경성 인정

(코웨이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을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와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로 생활가전,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 외관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무전원 직수 방식으로 전기를 쓰지 않아 경제적이며 초소형 사이즈를 구형해 1인 가구에 적합하다.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는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 이에 기반해 건강을 케어하는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에서 기술의 혁신성과 제품의 친환경적 면모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