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X임수향, 로맨틱 코미디 버전 서브 포스터 공개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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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포스터 사진=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꼭두의 계절’의 로코 버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연출 백수찬, 김지훈·극본 강이헌, 허준우·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에서 로맨틱 코미디 버전의 서브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만으로도 저승 신 꼭두(김정현 분)와 인간 한계절(임수향 분) 사이 티격태격 로맨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배우 김정현(꼭두, 도진우 역)과 임수향(한계절 역)의 남다른 로맨스 케미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 쌍의 잘 어울리는 커플 같은 꼭두와 한계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꼭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한계절의 얼굴에서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미소가 흐르고, 저승 신 꼭두는 표정을 살짝 찡그리고 있지만 어쩐지 불편한 심기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서는 두 사람의 애틋하고 아련한 서사를 궁금케 했다면 이번 서브 포스터는 함께 있으면 더없이 생기발랄한 저승 신 꼭두와 인간 한계절의 관계성을 짐작게 한다.

또한 푸릇푸릇한 초록의 배경과 둥실둥실 떠다니는 비눗방울들이 핑크빛 무드를 한껏 배가한다.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신과 인간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려낼 드라마 ‘꼭두의 계절’과의 만남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터.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1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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