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효·인성체험교실 300학급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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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효·인성체험교실을 200학급에서 300학급으로 늘린다.
대전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2023학년도 대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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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운영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효·인성체험교실을 200학급에서 300학급으로 늘린다.
대전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2023학년도 대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대전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체험중심 인성교육 실천, 인성 친화적 환경 조성, 가정·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강화, 교육공동체 인성교육 역량 강화 등 4개 중점과제와 2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체험중심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사람다(多)움 효·인성체험교실'을 전년도 초·중·고 200학급에서 300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인성 기반 예술·체육교육 강화, 실천 중심 독서·인문·창의교육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실천 중심 효교육 및 놀이통합교육 등 관계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인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전을 돕는 참여 중심 미래역량 함양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정·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밥상머리교육를 활성화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 인성교육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인성교육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2023학년도 대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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