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농구선수 시절 인기 회상 “팬레터 실은 차 2-3대”(진격)

박수인 2023. 1.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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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문경은이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1월 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는 농구계 원조 람보 슈퍼 문경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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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농구선수 출신 문경은이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1월 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는 농구계 원조 람보 슈퍼 문경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경은은 농구선수 활동 당시 인기를 묻는 질문에 "경기 끝나고 버스 타러 갈 때 첩보 작전을 펴서 타야 했다. 후보 선수들을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혀서 후문 쪽으로 뛰쳐나가게 하고 인기 많은 선수들은 그 틈에 버스에 탔다. 그때 같이 활동 했던 선수들 이상민, 우지원, 서장훈, 김훈과 독수리 5형제로 불렸다"고 답했다. 팬레터를 실은 우체국 차만 2, 3대였다고.

한편 채널S '천하제일장사'에 출연 중인 문경은은 "주변에서 실제로 보니 키도 크고 날씬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많이 안 늙었다는 칭찬을 들었는데 요즘에는 '왜 이렇게 씨름을 못해요?', '왜 이렇게 약골이세요?' 하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태어나서 약골이라는 얘기 처음 들어본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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