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탄소중립 실천 우수 아파트 인증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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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발자국 우수 아파트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목표로 하는 평가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아파트 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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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발자국 우수 아파트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300세대 이하 아파트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방식으로 운영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15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제로 전환했다.
일정 목표 점수만큼 탄소 배출을 줄인 아파트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전달한다.
또 아파트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용시설 사용료, 탄소중립 실천사업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탄소포인트제도 가입 세대수, 전년 대비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홍보·실적 등을 평가해 인증 대상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오는 31일까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목표로 하는 평가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아파트 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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