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저소득 가정 학생에 '생일축하·명절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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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생일 축하·명절맞이 지원금을 지급하는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사업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복지 정책 중 하나"라면서 "가족 간 축하와 감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가족관계를 회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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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생일 축하·명절맞이 지원금을 지급하는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 및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저소득 가정 학생 복지 증진 조례'에 근거를 두고 추진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교육청에서 대상 학생 교육 급여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 급여 대상 학생이다.
교육 급여 수급 자격을 보유한 학생의 생일 달에는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을, 설과 추석에는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설에는 지난해 교육 급여를 지급받은 학생에게는 오는 17일까지 명절맞이 지원금을 1차로 지급하고, 올해 1월 신규로 교육 급여 수급자가 된 학생에게는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 1월 생일을 맞은 학생에 대한 생일축하금도 이달 말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사업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복지 정책 중 하나"라면서 "가족 간 축하와 감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가족관계를 회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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