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대 무역흑자국에 베트남 첫 부상‥작년 수지 342억달러

김아영 aykim@mbc.co.kr 2023. 1. 4.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이 처음으로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609억 8천만 달러, 수입은 267억 2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가 342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한국의 무역 흑자액 1위를 기록했는데, 연간 기준으로 베트남이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베트남이 처음으로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609억 8천만 달러, 수입은 267억 2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가 342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한국의 무역 흑자액 1위를 기록했는데, 연간 기준으로 베트남이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글로벌 기업의 생산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이 최대 무역 흑자국이 된 것은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하며 긴밀한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한국의 무역 수지 흑자는 베트남 다음으로 미국이 280억 4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홍콩, 인도, 싱가포르 순으로 컸습니다.

신흥 무역시장인 인도로의 작년 수출액은 188억 8천만 달러로, 1년 만에 21%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2414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