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전소니, 청춘의 한 장면…‘청춘월담’, 푸릇푸릇한 포스터

정태윤 2023. 1. 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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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과 전소니가 색다른 우정 서사를 예고했다.

조선 청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형식이 왕세자 '이환'으로 분한다.

전소니가 누명을 쓴 소녀 '민재이'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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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박형식과 전소니가 색다른 우정 서사를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측이 6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 청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춘월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다. 

박형식이 왕세자 ‘이환’으로 분한다. 전소니가 누명을 쓴 소녀 ‘민재이’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구원해주기 위해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선다. 

표예진은 ‘가람’을 맡았다. 가람은 민재이의 수사 짝꿍이다. 윤종석은 명문가 종손 ‘한성온’으로 변신한다. 

이태선은 조선 최고의 괴짜 ‘김명진’을 소화한다. 허원서는 과묵한 호위무사 ‘태강’을 담당한다. 이들은 이환과 재이의 조력자로 의기투합한다. 

포스터에는 여섯 청춘의 밝은 웃음을 담았다. 이환은 까칠한 성격 탓에 좀처럼 웃는 것을 보기 어렵다. 하지만 얼굴에 은은한 미소가 서려 있었다. 

민재이는 남장을 한 채 내관복을 입고 있었다. 그의 수사 파트너 가람까지 상투를 틀고 있었다. 남장을 하게 된 두 여인의 사연은 무엇일까. 

이들은 성별을 초월한 우정을 그그릴 예정이다. 애틋한 연애담부터 흥미진진한 모험담, 수상한 불가사의까지.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나간다. 

‘청춘월담’은 다음 달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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