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CES 2023' 혁신상 2관왕 올라

코웨이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혁신상 2관왕에 올랐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로 각각 생활가전과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는 제품 외관을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종이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포장재와 포장 부자재 모두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코웨이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는 무전원 직수 방식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아울러 초소형 크기로 1인 가구, 원룸 등에 적합하다.

또한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건강을 관리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적 제품,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제품과 고객 경험을 제고하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전문가들이 CES에 출품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