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조류 활용 화장품 개발 지원

박진규 기자 2023. 1.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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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최근 2년간 마스크팩, 보습크림, 거품세정제 등 화장품 10종에 대한 제품개발과 생산기술 지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올해는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 지원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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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미역으로 보습크림·마스크 팩 등 10종 개발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개발을 지원한 해조류 활용 화장품/뉴스1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최근 2년간 마스크팩, 보습크림, 거품세정제 등 화장품 10종에 대한 제품개발과 생산기술 지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도내 바이오 메디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화장품 공동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구축된 장비들을 활용해 다시마, 미역, 우뭇가사리, 세모가사리 등의 해조류를 이용한 슬리핑 크림, 보습크림, 마스크팩, 완도 머드팩 등 10종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은 물론 일본, 태국 등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 화장품산업의 초석을 놓고 있다.

올해는 전남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개발·생산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외 매출 증대를 통한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올해는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 지원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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