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 ‘경력자’ 캣벨로 외국인 선수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도로공사는 4일 2022∼2023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6순위로 입단한 카타리나 요비치와 상호 합의해 계약을 해지하고 대체선수로 캣 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절반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대체 선수의 빠른 합류 및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합류 가능 시기와 현재 기량, 한국 리그 경험 등을 고려했다"고 캣 벨의 영입 배경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도로공사는 4일 2022∼2023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6순위로 입단한 카타리나 요비치와 상호 합의해 계약을 해지하고 대체선수로 캣 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캣 벨은 지난 3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했고, 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첫 경기부터 출전 예정이다.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서 활약하던 캣 벨은 V리그가 익숙한 선수다. 과거 2015∼2016시즌 GS칼텍스, 2021∼2022시즌 흥국생명 소속으로 V리그에서 경기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절반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대체 선수의 빠른 합류 및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합류 가능 시기와 현재 기량, 한국 리그 경험 등을 고려했다"고 캣 벨의 영입 배경을 전했다.
카타리나는 계약 해지가 결정된 상황에서도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출전해 팀 최다 17득점하며 풀 세트 접전 끝에 거둔 귀중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카타리나는 "시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도로공사가 남은 기간 동안 캣 벨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을 남겼다.
오해원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6m 절벽에서 굴러떨어진 테슬라…어린이 포함 4명 구조
- 김웅 “윤심은 곧 민심인데,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반발? 자기에게 유리할 때만 친윤인가”
- [단독] “文사위 타이이스타젯 취업, 이상직이 주도”…檢, 뇌물성 여부 수사
- 이준석 “박근혜도 자기 마음대로 당대표 못 만들어…尹心 주자는 ‘반사체’”
- 33세 日 차세대 배우 사망…“계단서 넘어져 뇌출혈”
- “행안부와 서울시에 이태원 참사 책임 묻기 어려워”…특수본 잠정 결론
- 검독수리로 北 무인기 격퇴?… 軍 “실효성 없는 비과학적 방법, 검토 안해”
- 文 “소통하지 않는 정치 얼마나 국민을 힘들게 하는지 1년간 실감...계속 그러는게 안타까워”
- 中 전투기 조종사 훈련시켜주고 10만달러 받아챙긴 미 해병
- 파죽지세 ‘불타는 트롯맨’, 12.7%로 또 기록 경신…톱3 중 황영웅만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