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고객 삶 행복하게' LG전자, 모두 위한 F·U·N 경험 선봬

맞춤형 제품·서비스 공개
혁신 제품 기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제공
ESG존 별도 운영… '모두가 더 나은 삶' 노린다

LG전자가 오는 5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석한다. 사진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설치된 LG전자 광고판.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해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통한 초연결 라이프스타일과 다변화된 취향까지 고려한 F·U·N(최고의, 촤별화된,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석해 2044(㎡)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제는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이다.

LG전자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이 설치된다. 올레드 지평선은 2013년 세계 최초 LG 올레드 TV를 선보인 후 지난 10년 동안의 초격차 행보와 앞으로 펼쳐질 LG 올레드의 미래가 맞닿아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레드 지평선은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 별들의 궤적을 담은 밤하늘, 사하라 사막, 세렝게티 국립공원, 7개 폭포로 이루어진 딘얀디 폭포, 북극 빙하, 거대 파도로 유명한 나자레 해변, 세계에서 가장 큰 레인트리, 동굴 안에서 기이한 빛의 예술을 보여주는 안텔로프 캐년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람객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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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가전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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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몬스터 슈즈를 함께 전시한 컨셉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3개의 생활가전 전시존을 꾸며 신혼부부, 대가족, 1인 가구 등 가구 구성에 어울리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선사한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는 UP가전을 포함해 재생 플라스틱 사용, 에너지 고효율, 물 절약 등 ESG 가치를 실천하는 혁신 제품이 각 공간에 전시된다.

유행을 타지 않고 '타임리스'를 추구하는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 가전' 콘셉트도 처음 공개한다. 무채색 계열에 장식적 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여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LG 시그니처존에는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제품 5종이 전시된다. 고객은 한 단계 발전한 혁신 기술, 디자인, 사용성을 겸비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오븐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는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인스타뷰가 양쪽 도어에 모두 적용됐다.

LG전자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대체불가토큰(NFT)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 '몬스터 슈즈'로 꾸민 몬슈클(몬스터슈클럽)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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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올레드 TV로 즐기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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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스크린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도 구성한다. 97형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통해 webO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동안 부스 내 바닥과 3면 벽 공간을 가득 채운 영상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변한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와 함께 마련한 전시공간에서는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받은 투명 올레드 스크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엑스붐 360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올레드 TV로 즐기는 이색 체험공간 '금성오락실' 컨셉의 게이밍 체험을 위한 전용 공간도 운영된다.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플렉스를 활용해 조성한 게이밍 존에서는 올레드만이 가능한 혁신 폼팩터와 압도적 화질로 게임, OTT,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 240Hz 주사율을 갖춘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와 27형 올레드 모니터 등은 고해상도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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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더 나은 삶 위한 ESG 비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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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과 진정성을 담은 'Better Life for All 존(이하 ESG존)'도 운영한다. 전시관 내 별도로 마련한 ESG존은 ▲지구를 위한 ▲사람을 위한 ▲우리의 약속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을 다룬다.

'Life's Good Award(라이프스굿 어워드)'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 어워드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지구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다. Life's Good 비전을 널리 확산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CES 2023' 전시관 기획단계부터 접근성, 친환경 등 ESG 요소를 반영했다. 전시관 내 각 존의 안내판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표기를 적용하고 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고려해 안내판 높이를 낮췄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도슨트와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배치한다. ESG존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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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고객 삶 행복하게' LG전자, 모두 위한 F·U·N 경험 선봬